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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메르세데스-AMG, 전동화 기술로 강화된 ‘E 53 하이브리드 4MATIC+’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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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화 기술로 빚어낸 퍼포먼스 프리미엄

612마력과 효율성으로 AMG 가치 높여

세단과 에스테이트 사양으로 선택지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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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무장한 고성능 세단 ‘E 53 하이브리드 4MATIC+’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E 53 하이브리드 4MATIC+는 E-클래스 고유의 유려함과 고급스러움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AMG 만의 강렬함, 그리고 강력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 E-클래스가 제시하는 전면 디자인의 기본적인 구성을 유지면서 AMG의 존재를 알리는 파나메리카 프론그 그릴, 강렬한 성능을 예고하는 바디킷 등을 더해 기대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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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AMG 전용의 휠과 거대한 브레이크 캘리퍼 등이 존재감을 더하고 리어 스포일러, 네 개의 머플러 팁 등이 기대감을 더한다. 왜건 사양인 에스테이트 역시 동일하게 구성됐다.

실내 공간에는 화려한 그래픽이 돋보이는 디지털 클러스터 및 최신의 MBUX 요소들이 자리해 시선을 끌고 AMG 고유의 스티어링 휠, 그래픽 요소, 스포츠 시트 등이 매력을 더한다.

에스테이트의 경우에는 세단 모델에서는 누릴 수 없는 쾌적한 공간의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상황에 따라 2열 시트를 접어 더욱 넓은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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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닛 아래에는 120kW의 전기 모터와 합을 맞춘 직렬 6기통 엔진을 통해 585마력을 내며 AMG 다이내믹스 패키지 적용 시에는 612마력을 자랑한다. 여기에 9단 변속기, 4MATIC이 조합된다.

이러한 구성을 통해 E 53 하이브리드 4MATIC+정지 상태에서 단 3.8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며 최고 속도 역시 280km/h에 이른다.(이상 AMG 다이내믹스 패키지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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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kWh 크기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통해 언제든 전기의 힘으로도 100km에 이르는 거리를 전기차에 가깝게 달릴 수 있어 일상에서는 전기차로도 활용, ‘친환경 주행’을 구현한다.

한편 메르세데스-AMG는 E 53 하이브리드 4MATIC+의 공개에 맞춰 ‘에디션 1′ 모델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autola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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