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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출시를 앞둔 오픈AI의 비디오 생성형 인공지능(AI) '소라'(Sora)의 데이터 출처가 불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지난 1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미라 무라티 오픈AI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소라의 데이터 출처에 대한 질문에 "공개적으로 사용 가능한 데이터를 사용했다"며 다소 모호한 답변을 내놨다.
또 소라가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미디어(SNS) 플랫폼 데이터로 학습됐냐는 질문에 "사실 그건 잘 모르겠다"고 답하기도 했다.
아울러 오픈AI와 파트너십을 맺은 이미지 기업 셔터스톡의 데이터가 소라 학습에 사용됐는지에 대해선 "자세히 설명하지 않겠다"며 "그러나 그것은 공개적으로 사용 가능하거나 허가된 데이터"였다고 전했다.
무라티는 지난 2018년부터 오픈AI에서 GPT-4, 달리3 등 일부 인기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그는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이사회에서 축출됐을 당시 임시 CEO직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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