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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2대 총선 후보자 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3.17. photo@newsis.com /사진=조성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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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4·10 총선에서) 투표율이 65%를 넘어야 민주당이 이길 수 있다"며 "투표 독려를 줄기차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민주당 중앙선거대책회의에서 "총선 투표일이 3주 밖에 안 남았다"며 "결국에 누가 투표장에 나오느냐가 핵심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백문이 불여일견이란 말이 있다. 백문이 불여일표다. 어떤 말보다 한 표 한 표가 결국 당락을 가른다"며 "투표율이 65%를 넘어야 우리가 이길 수 있다. 지난 선거 땐 66.1%였다. 반드시 (투표율) 65%를 넘겨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투표 독려를 줄기차게 해야 한다"고 했다.
또 "여러 방식이 있기 때문에 소셜미디어(SNS)를 많이 활용해서 많은 사람들이 꼭 투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지역을 다녀보면 이재명 민주당 대표 지지자들의 사기가 오르기 시작했다. 이럴 때 조심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부적으로 격려하고 말실수하지 않도록 하고 유권자와 함께 나가야 한다"며 "어제 이야기를 들어보니 후보들도 자신감이 많이 생겼고 여론조사도 상승세다. 이런 때 일수록 많은 사람이 꼭 투표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거당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이승주 기자 gre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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