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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백브RE핑] 선거 운동 중 "이 동네 어디냐" 질문에 '우물쭈물'…불교 신자가 '전광훈 당'에서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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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정치권 '핫' 뉴스를 한눈에 본다! '위클리 백블'만 보면 한 주간의 정치 뉴스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백브RE핑' 가운데 핵심만 모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 도봉갑 후보로 전략공천을 받은 안귀령 후보가 지역구 전통시장에서 선거유세를 하던 중 "이곳이 무슨 동이냐"는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 못해 진땀을 흘렸습니다. 한 상인은 "좀 알고 다녀라. 욕먹는다. 철새처럼 떠날 사람 아니냐"고 했고, 안 후보는 "이제 여기 뿌리 박을 거다"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불법 정치자금과 사생활 의혹 등으로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 신분이었던 황보승희 의원이 전광훈 목사가 주도하는 자유통일당에 입당했습니다. 자유통일당 대표 장경동 목사는 황보 의원을 창세기에 등장하는 '하와'에 빗대기도 했는데요. 그런데 황보 의원, 국회 불자 국회의원 모임인 '정각회' 소속인 불자 정치인입니다.



최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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