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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러시아서 잇따른 투표 방해 행위…'반 푸틴' 세력의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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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에서는 사흘 일정으로 대선이 진행 중인데 첫날부터 시끄러웠습니다. 투표 방해 행위가 잇따랐습니다. 푸틴의 당선이 확실시되는 만큼 반 푸틴 세력의 조직적 도발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파리 곽상은 특파원입니다.

<기자>

투표함에 정체불명의 녹색 액체를 쏟아부은 여성, 휴대전화를 꺼내 훼손된 투표용지 뭉치를 사진 찍으려다 제지당합니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는 20대가 투표소에 화염병을 투척했고, 모스크바와 카라만시 자치구 등에서도 투표소 방화 시도가 잇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