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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기후변화로 벚꽃축제도 앞당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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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벚꽃축제 3월로 앞당겨 개최

파인드비

벚꽃 개화시기가 앞당겨지며 관련축제 개최일도 빨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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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벚꽃의 개화시기가 앞당겨지면서 벚꽃축제 시작일도 빨라지고 있다.

대표 벚꽃축제인 진해군항제가 2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4월 1일까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일원에서 열린다. 역대 가장 이른 축제다.

강릉시 경포벚꽃축제도 오는 29일부터 4월 3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그간 매년 4월에 개최된 경포벚꽃축제는 벚꽃의 개화시기가 앞당겨지며 지난해 처음으로 3월에 개막했다. 올해는 지난해 개막일인 3월31일보다도 이틀이나 앞당겨졌다.

서울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와 석촌호수 벚꽃축제도 개최시기를 7일 정도 앞당겨 오는 27~31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봄철 지역축제 특별대책기간을 작년보다 일주일 앞당긴 3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운영하기로 하고, 축제 인파규모 및 개최 장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지역축제 35개소를 주요관리대상으로 선정하고 안전관리 계획단계부터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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