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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국내 10대 그룹 총수들이 받게 될 지난해 배당금 총액이 8천억 원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전년 3천48억 원보다 6.4% 증가한 3천244억 원을 받게 됩니다.
이 회장은 삼성전자에서 1천409억 원을 비롯해 여러 계열사로부터 현금 배당금을 받습니다.
한일 비즈니스라운드 테이블 참석한 5대 그룹 총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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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현대차가 배당률을 높인 덕분에 전년 1천114억 원보다 39.9% 증가한 1천559억 원을 받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전년과 같은 650억 원,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3.3% 늘어난 778억 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4.1% 늘어난 326억 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전년과 동일한 139억 원을 각각 받습니다.
재벌닷컴은 이들 총수의 배당금 총액은 전년 대비 7.3% 증가한 8천196억 원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임태우 기자 eigh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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