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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문경 화재 원인은 튀김기 온도 제어 고장…'화재 경보기'도 꺼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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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1월 소방관 두 명이 숨진 경북 문경의 공장 화재는, 현장에 있던 튀김기의 온도제어기가 고장 나 식용유가 과열되며 일어난 걸로 확인됐습니다. 심지어 불이 나기 이틀 전에는 공장 직원이 화재경보기를 꺼놨었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TBC 이혁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1월 화재로 소방관 2명이 순직한 경북 문경의 육가공 공장, 샌드위치 구조물로 된 건물은 폭삭 내려앉았고, 내부는 잿더미로 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