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를 사실상 인정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대선을 앞두고 진행한 자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자체적인 핵우산을 갖고 있다"며 "그들은 우리에게 어떤 것도 요청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6차례에 걸쳐 핵실험을 실시한 북한이 이미 자력으로 핵개발을 완성했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미국 국가정보국은 지난 11일 연례 위협 평가 보고서에서 "북한이 핵보유국으로서 국제사회의 인정을 받기 위해 러시아와의 군사적 협력 관계를 이용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대선을 앞두고 진행한 자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자체적인 핵우산을 갖고 있다"며 "그들은 우리에게 어떤 것도 요청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6차례에 걸쳐 핵실험을 실시한 북한이 이미 자력으로 핵개발을 완성했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미국 국가정보국은 지난 11일 연례 위협 평가 보고서에서 "북한이 핵보유국으로서 국제사회의 인정을 받기 위해 러시아와의 군사적 협력 관계를 이용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조익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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