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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안산 공천 마무리...안산을 서정현 '본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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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갑 장성민·안산병 김명연, 통합 정책공약 준비

더팩트

4월 총선 국민의힘 안산을 후보로 확정된 서정현 예비후보./서정현 후보 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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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안산=유명식 기자] 4월 총선 경기 안산을 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로 서정현 예비후보가 확정됐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선거구가 4개에서 3개로 줄어든 안산지역 공천을 모두 마무리했다.

서 후보는 12일 당내 경선에서 결선투표 끝에 양진영 예비후보를 누르고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서 후보는 "함께 해주신 예비후보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일일이 찾아뵙고 소중한 정책제안을 듣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선거구가 확대된 만큼,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고도 했다.

서 후보는 앞서 본선행이 확정된 장성민(안산갑)·김명연(안산병) 후보와 통합 정책공약을 준비해 본선에 대비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명연 후보는 전날 <반월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안산 토박이이자 재선 국회의원으로 쌓아온 경험과 실력으로 시민이 기대할 수 있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장성민 후보는 지난 6일 출마 선언에서 "윤석열 정부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이민청을 유치해 안산을 글로벌 국제 행정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에서는 안산갑 선거구에서 전해철 후보와 ‘친명(친이재명)계’ 양문석 의원이 경선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이르면 13일 오후 발표된다.

안산을·병 선거구의 후보는 김현·고영인·김철민 예비후보가 통합 경선(13~14일)을 치러 결정된다.

민주당은 통합 경선 1위와 박해철 전국공공산업노조연맹 위원장을 안산을·병 선거구에 각각 공천하기로 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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