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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인천시 "영종중 학생 시내버스 이용 불편 없도록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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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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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영종중학교 학생들의 등·하교 시 시내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개선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 관계자들은 현장 방문과 학교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학생들의 시내버스 이용 불편 사항을 접수하고, 시내버스 이용 혼잡도가 완화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습니다.

영종중학교는 인근에 주거단지가 없고, 먼 거리 통학생이 많아 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때문에, 하교 시간에는 학생들이 한꺼번에 나와 버스를 기다리느라 긴 줄이 생기고 버스가 정차할 때마다 혼잡한 상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오후 3시부터 4시 사이 하교 시간대에 영종중학교를 경유하는 버스가 집중 배차될 수 있도록 운송업체와 협의하고, 올해 영종 지역에 신설 예정인 2개 노선 가운데 1개 노선을 해당 중학교를 경유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한, 중구청과 협의해 공영버스 증차를 추진해 중학교를 비롯한 교통 소외 지역 대중교통 여건을 개선할 계획입니다.

(사진=인천시 제공, 연합뉴스)

송인호 기자 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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