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위생등급제도 |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 동구는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과 위생등급제 지정 활성화를 위해 지역 음식점·제과점에 위생등급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동구 지역 일반 휴게음식점 및 제과점 20개소다.
지원 기간은 이달부터 11월까지다.
컨설팅을 신청한 업소는 전문업체가 직접 방문해 식재료 보관·관리, 조리장 위생상태 등을 진단한 뒤 업소별 특성에 맞춰 1대 1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컨설팅 희망 업소는 동구청 환경위생과(☎052-209-3572)에 전화 또는 방문신청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전문적인 기술 지원으로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과 소비자 신뢰를 높여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위생 분야 등 44개 항목을 평가해 점수에 따라 음식점에 매우 우수·우수·좋음 등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는 지정서 교부,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위생용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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