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에 타고 있는 유선사 숙소[정읍소방서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헤럴드경제(정읍)=황성철 기자] 정읍의 한 사찰에서 불이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1일 밤11시 37분쯤 전북 정읍시 고부면에 있는 사찰인 유선사의 숙소 건물에서 불이 나 5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숙소에 있던 스님 등 3명이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고, 건물 등이 타 13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신라시대에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유선사는 몇 차례 중건을 거쳐 현재 3칸의 대웅전과 약사전 등을 갖추고 있다.
소방당국은 “사찰이 산에 위치해 화재 진화까지 오래 걸렸다”며 “화목보일러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고 밝혔다.
hwang@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