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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오후 1시 46분쯤 경북 영천시 화산면 유성리 야산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나 잡목 등을 태운 뒤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나 다른 민가 피해는 없었습니다.
산림당국은 현장에 헬기 1대와 대원 65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산림당국은 현장에 감식반을 보내 정확한 피해면적과 발화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영천소방서 제공)
사공성근 기자 40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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