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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고병철 계명대 교수, AI 분야 세계 최상위 2% 연구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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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출판사 ‘엘스비어’ 명단에 포함
AI 연구로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도


매일경제

고병철 계명대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계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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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철 계명대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인공지능(AI) 분야 연구 성과로 세계 최상위 2% 연구자에 이름을 올렸다.

6일 계명대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적인 학술 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가 발표한 세계 최상위 2% 연구자 명단에 고 교수가 선정됐다. 최상위 연구자 선정은 스탠포드 대학의 존 이오아니디스 교수가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이는 고 교수의 AI 연구 성과 덕분으로 그는 지난달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도 수상했다.

고 교수는 행동인식 AI 모델 개발을 통해 AI 기술의 투명성과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의 연구는 세계 최상위 인공지능 학술대회인 ICML2022와 ICCV2023에서 발표돼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계명대 AI융합연구소의 소장을 맡고 있는 고 교수는 대구 인공지능 연구자 포럼(DARF)을 창립하고 초대 의장도 맡고 있다.

고 교수는 “세계 최상위 2% 연구자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의 연구가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더 많은 혁신적 발견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끊임없이 도전하고 연구하는 학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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