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환규 전 의협회장은 9일 소환
주수호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이 지난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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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경찰이 전공의 집단 사직을 교사·방조했다는 혐의로 대한의사협회(의협) 간부들을 소환조사한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께 주수호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지난달 27일 보건복지부의 의협 간부 5명에 대한 고발을 접수해 수사에 나섰다.
복지부는 이들이 의료법에 따른 업무개시명령 위반, 형법상 업무방해, 교사·방조 등의 혐의가 있다고 주장했다.
고발 대상자는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 박명하 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노환규 전 의협 회장 등 5명이다.
주 위원장을 시작으로 노 전 의협회장도 오는 9일 소환조사를 받는다. 김 비대위원장과 박 조직위원장은 오는 12일 경찰에 출석할 예정이다.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 회장은 7일 소환 예정이지만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앞서 이들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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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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