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9 (금)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경기소식] 경기도, 중소기업 품질경영 활동 지원…참여 기업 모집 外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품질인증 획득, 품질혁신 등 2개 분야 지원…20일까지 모집'

아주경제

경기도 북부청사[사진=경기도 북부청]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한국표준협회와 '2024년 품질경영 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20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도내 중소기업의 품질경영 개선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품질인증 획득 지원, 품질혁신 지원 등 2개 분야로 구분해 추진한다.

품질인증 획득 지원은 중소기업의 시장 개척 및 확대를 위해 품질인증 획득에 필요한 심사비, 시험비, 교육비 등의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기업당 총소요 비용의 80%,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주요 인증 지원 분야는 KS, ISO, KC, HACCP, INNO-Biz 등이다.

품질혁신 지원은 중소기업의 설계, 제조, 사용품질에 대한 진단을 통해 주요 혁신 과제를 도출하고, 도출 과제에 따른 전문가 파견, 현장 개선 및 안전관리 활동 지원, 교육을 지원한다.

기업당 자부담은 30% 이상이며,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참여 자격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이다.

장애인 기업, 여성 기업, 사회적 기업, 품질관리 분야 수상 기업 등은 선발 시 우대한다.

이 기간 경기도청, 한국표준협회,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는 지난해 이 사업으로 19개 중소기업의 품질인증 획득을 지원해 KC 등 11개 인증 30개를 획득했다.

또 품질혁신 8개 기업을 지원해 품질 향상, 부적합 품률 감소, 원가 절감,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경기도, 반려동물 산업 예비·초기 창업자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25일까지 '반려동물 산업 스타트업 발굴 및 창업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반려동물 산업과 관련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기술을 사업화하려는 예비 및 초기 창업자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업화 자금으로, 초기 창업자는 최대 2000만원, 예비 창업자는 1200만원을 지원받는다.

모집 분야는 프리미엄 사료, 헬스·케어용품, 미용·패션용품, 가구, ICT 결합상품 등이다.

애견숍이나 단순 도소매업, 유통업 등 소상공인 창업은 제외된다.

경기도는 지난 2017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창업자 127명을 지원했다.

올해는 예비·초기 창업자 각각 10명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도내 반려동물 산업 분야 예비창업자 또는 업력 3년 미만의 초기 기업이다.

이 기간 경기스타트업 플랫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 인수공통전염병 소 결핵병 민·관 합동 검진

경기도는 인수공통전염병인 소 결핵병의 조기 발견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젖소 결핵병 검진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도내 젖소 농가 2139곳에서 키우는 젖소 7만1000두를 대상으로 지역 공수의사를 동원해 진행한다.

검진 중 이상 축이 발생하면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이 동원돼 감염 의심 축까지 역학조사를 실시한다.

소 결핵병은 소와 사람에 동시에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소에서 감염되면 쇠약, 유량 감소 등을 일으키고 사람에게도 전파될 수 있다.

지난해 소 결핵병은 전국적으로 233개 농가의 1312두에서 발생했으며, 도내에서는 10개 농가 50두에서 발생했다.
아주경제=의정부=임봉재 기자 bansugi@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