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임해달라”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직원들과 소통 나서

3월 정례조회 열고, 직장동호회

홍보로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

“진해군항제부터 4월 총선까지 직원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임해 주길 부탁한다”

홍남표 경남 창원특례시장이 4일 시청 시민홀에서 구청·읍면동 직원 등 170명과 함께 소통하는 3월 정례조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직원들과 소통하는 3월 정례조회 개최.

홍 시장은 지난해 5월 MZ세대, 7월 직속기관·사업소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이후 올해 첫 번째 정례조회에서는 구청·읍면동 직원들이 에피소드 및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이야기했다.

의창구 환경과 직원들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구청·읍면동 직원들이 근무하면서 겪었던 다양한 경험들을 이야기하고 평소 시장님에게 궁금한 사항들을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정례조회 참석자 중 올해 신규 임용된 공무원 정수웅(의창구 팔룡동), 박상우(진해구 문화위생과) 주무관이 두 달 동안 공직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점을 발표하여 많은 선배 공무원들의 격려를 받았다.

이어 코로나 이후 활동이 주춤하였던 직장동호회 홍보 시간에는 걷기를 통해 건강증진 및 친목 도모를 추구하는 ‘워킹투어’ 조성환 회장(성산소방서 신월119안전센터)이 동호회 주요 활동 사항과 2024년 계획을 소개했다. 봉사활동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 있는 ‘창원사랑 공무원 가족봉사단’ 김미란 총무(진해구 웅동2동)가 봉사단 활동 내용을 소개했다.

홍 시장은 “시민에게 꼭 필요한 생활밀착형 사업 집중 발굴, 법과 원칙에 입각한 업무추진으로 창원특례시 미래 50년을 향한 혁신성장 전환 가속화에 구청·읍면동 직원들도 다 같이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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