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 골드먼 세일즈포스 최고윤리책임자가 AI에 대한 미국 의회의 입법이 머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사진: 세일즈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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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세일즈포스(Salesforce) 고위 임원이 미국 의회에서 인공지능(AI)을 규제하는 법률을 만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1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폴라 골드먼 세일즈포스 최고윤리책임자(CEO)는 MWC 2024 행사에서 "미국에서 구체적인 AI 법률에 대한 추진력을 보고 있으며 연방 입법이 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골드먼은 "AI 규제를 고려해야 할 필요성이 미국 의원들에게 초당적인 이슈가 되었다"라며 "미국 의원들이 AI 법률에 동의하고 이를 조속히 통과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유럽연합(EU)이 AI의 개발과 사용에 법적 틀을 마련하기 위한 AI규제법(AI Act)에 합의한 것을 예로 들며 "우리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골드먼은 현재 미국 국가 AI 자문위원회에서 활동하며 AI와 관련된 주제에 대해 바이든 행정부에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는 AI 기술, 특히 얼굴 인식과 같은 AI 기반 도구의 윤리적 사용을 보장하는 제품 정책을 개발하는 내용이 포함된다.
한편 현재 미국 의회에는 AI 관련 분야에 초점을 맞춘 다수 법안이 통과되고 있으며, 그중 하나는 AI가 생성한 이미지나 동영상을 사용하는 정치 광고에 면책 조항을 의무화하는 것이 담겨있다. 이외에도 AI로 생성된 콘텐츠에 명확한 출처를 고지하도록 하는 AI 라벨링 법안도 제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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