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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5 (월)

국힘 46.7% 민주 39.1%…지지율 1년 만에 오차범위 밖 우세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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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중구 유관순 기념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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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5주 만에 소폭 하락했으나 40%대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6∼29일 전국 18세 이상 2006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2%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41.1%로 4일 집계됐다.

이는 일주일 전 41.9%보다 0.8%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부정 평가는 0.6%포인트 오른 55.4%였다.

리얼미터는 “지속적인 경제·민생 메시지 전달, ‘의대 증원’에 대한 강경 기조 유지와 더불어 ‘육영수 여사 생가 방문’을 통한 지지층 결집 효과가 40%대 지지율 유지를 가능케 했으나, ‘중도층’, ‘청년층’ 등에서의 지지율 반향 부재가 상승 고점에 제동을 건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향후 지지율 전망에 대해서는 “연초 악재로 거론된 ‘검건희 여사 리스크’는 쌍특검법 부결로 이어진 가운데, 내주 지지율 흐름은 3·1절 기념사에 대한 평가, 점차 격화되는 의정 갈등 이슈가 주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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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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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관 조사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은 1월 4주차 36.2%에서 37.3%(2월 1주), 39.2%(2월 2주), 39.5%(2월 3주), 41.9%(2월 4주)로 4주 연속 오르다가 2월 5주차에 41.1%로 나타나 상승세를 마감했다.

일간 지지율 지표로는 지난 23일(금요일) 43.1%에서 27일(화) 40.7%, 28일(39.4%)로 하락하다가 29일(목) 41.4%로 반등했다.

긍정 평가는 권역별로 부산·울산·경남(3.7%포인트↑), 서울(1.8%포인트↑) 등에서 올랐고, 대전·세종·충청(8.5%포인트↓), 대구·경북(5.6%포인트↓), 광주·전라(3.1%포인트↓) 등에서 하락했다.

연령대를 보면 50대 이상(2.3%포인트↑), 60대(2.3%포인트↑)에서는 긍정 평가가 상승했고, 70대 이상(4.4%포인트↓), 40대(4.0%포인트↓), 30대(1.8%포인트↓) 등에서는 하락했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7%였다.



국힘 46.7%·민주 39.1%…1년 만에 오차범위 밖 ‘크로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1년 만에 오차범위 밖으로 역전된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28∼29일 전국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는 국민의힘이 46.7%, 더불어민주당이 39.1%로 조사됐다.

직전 조사 대비 국민의힘은 3.2%포인트 올랐고, 민주당은 0.4%포인트 떨어졌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2주 연속 상승했고, 민주당은 4주 연속 하락해 양당 간 차이는 7.6%포인트로 지난해 2월 3주차 이후 약 1년 만에 오차범위 밖에서 국민의힘이 앞섰다.

민주당은 전주(2월 4주차) 조사에서 지난해 2월 국민의힘 전당대회 기간 이후로 국민의힘에 처음으로 역전당했다. 한주 새 국민의힘은 지지율이 더 오른 반면 민주당은 떨어져 양당 격차는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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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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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지도는 서울(10.5%포인트↑), 부산·울산·경남(9.0%포인트↑) 등에서 상승하고, 대구·경북(7.2%포인트↓), 대전·세종·충청(3.9%포인트↓)에서 하락했다.

민주당 지지도는 대전·세종·충청(5.2%포인트↑), 대구·경북(3.2%포인트↑) 등에서는 오르고, 서울(9.0%포인트↓), 부산·울산·경남(2.6%포인트↓), 등에서는 하락했다.

개혁신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2%포인트 내린 3.1%로 조사됐다. 녹색정의당은 1.4%포인트 내린 0.7%, 새로운미래는 1.6%로 각각 집계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1.7%포인트 하락한 4.2%로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공천·총선 ‘입단속’ 등 내부 교통정리, 대통령 민생 랠리에 조응하는 총선 정책의 지속적인 선점 속에서 2주 연이은 상승세를 기록했다”며 “범야권 혼전과 대비되는 모습 또한 유권자 정서적 전환을 촉발하는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임종석 전 실장 컷오프 이후 ‘고민정 최고위원 사퇴’, ‘박영순(초선)·설훈(5선) 의원 등의 탈당’, ‘5선 안민석, 변재일 의원 컷오프’ 등 지속되는 공천 갈등 여파와 함께 4주 연이은 하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6%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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