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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美, 가자 항공 지원 시작…3만8천명분 식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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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미국 정부가 가자 지구에 대한 항공을 통한 인도적 지원을 시작했다.

2일(현지시간) AP 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미군은 이날 C-130 수송기 3대를 이용해 가자 지구에 3만8천명분 식량을 공중에서 투하했다.

물과 의약품은 지원 패키지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전날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회담에서 항공기를 통한 가자 지구에 대한 식량 투하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