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메타버스가 온다

브이알크루, 경북도청 ‘메타버스 XR 체험존’에 XR 콘텐츠 제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브이알크루, 경북도 ‘메타버스 XR 체험존’에 ‘VPS’ 기술과 ‘아나모픽 MRTM’ 기술 접목한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신라 경문왕 설화’, ‘신라 수로부인 콘텐츠’ 등 문화 자산을 생생하게 상호작용 가능한 확장현실 콘텐츠로 구현


매일경제

사진=브이알크루 경북도청 메타버스 XR체험관 체험 모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공간 컴퓨팅 전문 스타트업 브이알크루가 경상북도 ‘메타버스 XR(확장현실) 체험존’에 XR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브이알크루는 ‘메타버스 XR 체험존’에 국내 최초로 KTL 공인 인증을 받은 고정밀 ‘VPS(Visual Positioning System)’ 기술과 5건의 특허를 보유한 아나모픽 MRTM(아나모픽 프로젝션 기법과 혼합현실(MR)을 융합해 가상공간의 물체가 LED 화면을 넘어 현실공간으로 흘러나오는 연속적인 형태의 MR콘텐츠로 구현한 기술)기술을 집약한 실감형 콘텐츠를 선보였다.

경상북도 ‘메타버스 XR 체험존’은 ‘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지향하고 있는 경상북도에서 메타버스 및 XR 콘텐츠의 대중화를 위해 도청 안민관 로비에 개관한 곳으로 메타버스와 관련한 신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2022년 12월 개관 후 1년 간의 시범운영을 거친 뒤 새롭게 콘텐츠를 보강하여 지난 6일 정식 오픈했다.

브이알크루가 기획 및 제작한 XR 콘텐츠는 ‘메타버스 XR 체험존’의 3개 체험 공간(▲아바타포토존 ▲MR미디어아트존 ▲XR메타버스 체험존) 중 ‘XR 메타버스 체험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XR 메타버스 체험존’은 브이알크루의 고정밀 VPS 기술과 아나모픽 MRTM 기술을 토대로 스크린을 넘나드는 가상 객체와 현실 공간의 입체적이고 생생한 상호작용이 가능한 공간으로 탄생했다. ‘XR 메타버스 체험존’에서는 브이알크루에서 기획 및 제작한 ‘초자각몽 콘텐츠’ 체험과 신라 경문왕 설화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신라 수로부인 콘텐츠’ 등 경북도의 문화자산을 기반으로 구현한 확장현실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브이알크루 최성광 대표는 “메타버스와 관련 신기술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경북도청의 ‘메타버스 XR 체험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또한, 경북도청과의 이번 협업은 자사의 아나모픽 MRTM 기술을 실무에 적용하며 고도화시키는 계기였다”며, “경북도청 체험관에 구현한 VPS 기술과 아나모픽 MRTM 등 관련 기술을 토대로 증강현실, 디지털트윈, 인공지능 등 차세대 기술을 아우르는 공간 컴퓨팅 클라우드OS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0년 2월에 설립된 브이알크루는 국내 최초로 KTL의 공인 인증을 획득한 고정밀 VPS 기술을 바탕으로 공간 컴퓨팅을 위한 클라우드OS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