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노이드 로봇 피규어 01 [사진: 피규어 AI(Figure A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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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 피규어 AI(Figure AI)가 실리콘밸리의 거물급 투자자들이 펀딩에 참여하면서 기업가치 26억달러를 인정받았다.
29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피규어 AI는 최근 오픈AI, 엔비디아,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등으로부터 6억7500만달러(약 9014억원)의 투자를 받는 데 성공했다. 기업가치는 26억달러(약 3조4720억원) 수준으로 평가받았다.
피규어 AI는 테슬라 옵티머스와 비슷한 형태의 휴머노이드 로봇 '피규어 01'개발에 성공에 성공하면서 시장으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사람처럼 생기고 움직이는 범용 로봇인 만큼 제조, 운송, 물류, 창고, 소매업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피규어 AI는 차세대 AI 로봇 개발을 위해 오픈AI와 제휴하며, MS 애저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할 계획이다.
현재 피규어 AI는 아마존, 테슬라, 보스턴 다이내믹스 등과 함께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은 초기 단계에 있으며, 2035년까지 시장 규모 380억달러, 출하 대수는 25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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