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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인공지능(AI) 성장 촉진을 위해 다양한 핵심 클라우드 제품 가격을 최대 55% 인하한다.
29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AI 시대에 클라우드 기능을 더 포괄적이고 접근하기 쉽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인하 조치는 발표와 동시에 발효돼 약 100개 이상의 제품에 적용될 예정이다.
리우 웨이광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 부문 사장은 "우리는 중국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최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로부터 중국 디지털 시장의 엄청난 성장 전망을 보고 있다"라며 "더 많은 기업과 개발자가 클라우드 서비스의 문턱을 낮춰 기술적 혜택을 누리고 중국의 다양한 산업에서 첨단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채택을 가속화하기 위한 가격 인하 캠페인을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2022년 오픈AI가 챗GPT를 출시한 이후 생성형 AI에 대한 투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클라우드를 활용한 생성형 AI 이니셔티브를 향한 관심 또한 활발하다. 지난해 11월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맥킨지는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킹에 대한 막대한 요구가 있는 생성형 AI는 확장을 위해 클라우드가 필요하다"라며 클라우드의 중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앞서 시장조사기업 캐널라이스는 AI 애플리케이션(앱)의 광범위한 채택에 힘입어 2024년 전 세계 클라우드 서비스 지출이 지난해 18%에서 20%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지난 2일 AI 모델 구축 및 인퍼런스(Inference, 추론)를 위한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된 PAI(Platform for AI, AI컴퓨팅용 플랫폼)-EAS(Elastic Algorithm Service, 탄력적 알고리즘 서비스) 서버리스(Serverless) 버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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