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구 5기 데모 데이 및 졸업식 / 구글플레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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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시작된 창구(창업+구글플레이) 프로그램은 구글과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국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게임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고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창구 프로그램에는 지난해 5기까지 총 460곳의 중소 개발사가 참여했다. 창구 참여 개발사들의 누적 투자 유치 규모는 1476억원에 달한다.
특히 역대 가장 많은 개발사가 참여한 5기에서는 37곳의 참여사가 해외로 진출했다. 전년보다 2배 증가한 수준이다. 매출 역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약 9% 증가한 933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6기 모집은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등 기술 기반 앱을 포함해 업력 7년 미만 개발사를 대상으로 한다. 공고는 이날부터 K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다음 달 25일까지다.
구글플레이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수익화, AI 기술 활용, 해외 시장 진출 등을 주제로 다루는 성장지원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수 참여사로 선정된 개발사는 해외 연수, 광고 지원 등의 추가 기회를 얻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최대 2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김송이 기자(grap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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