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루나, 르세라핌 사쿠라 모델로 발탁…“일본 시장 공략 강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루나, 일본 중심 글로벌 마케팅 강화 포석

루나, 올 1월 기준 일본에 3800여개 매장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애경산업(018250)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LUNA)’는 걸그룹 르세라핌의 멤버 ‘사쿠라’를 브랜드의 새 모델로 발탁했다고 29일 밝혔다.

루나 관계자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끊임없이 도전하는 열정과 생기 있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사쿠라의 이미지가 브랜드가 추구하는 ‘감각적이고 생기 있는 나를 만든다’라는 브랜드의 가치와 잘 부합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루나는 글로벌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사쿠라와 함께 국내 및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일본 중심의 마케팅을 통해 루나의 차별화된 제품력을 알리고 현지 소비자와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등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루나는 지난 2021년 일본의 ‘큐텐재팬’, ‘일본 아마존’ 등 온라인 플랫폼 진출을 시작으로 2022년 오프라인 유통 채널인 ‘로프트’, ‘프라자’ 등 진출을 확대하며 일본 내 온·오프라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2022년 일본 오프라인 650여개 매장 입점 이후 2023년 3100여개 매장, 올해 1월 기준 3800여개 매장으로 입점을 확대하며 일본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중이다.

한편 루나는 모델 발탁을 기념해 사쿠라와 함께한 화보 촬영 메이킹필름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사쿠라는 루나의 베스트셀러인 ‘롱래스팅 팁 컨실러’와 ‘컨실 블렌더 팔레트’ 등을 활용해 결점 없는 피부를 보여줬다. 루나는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화보 촬영 컷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루나 관계자는 “루나는 브랜드의 첫 아이돌 모델 기용인 만큼 젊은 소비자들과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국내외 브랜드 입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밝은 에너지와 다채로운 매력을 소유하고 있는 사쿠라와 함께 만들어갈 루나의 새로운 스토리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사진=애경산업)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