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센터에 가상화폐 시세 현황판 모습.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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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 가격이 8300만원 선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28일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오후 5시30분 기준 최고 8345만원에 거래되며 역대 최고가를 돌파했다. 전날인 27일 7900만원선을 돌파한 데 이어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전 최고가는 2021년 11월 9일 기록된 8270만원이다.
비트코인이 신고가를 갈아치운 건 비트코인 현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량이 급증한 영향이다. 대표적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인 ‘블랙록 현물 이티에프’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10억 달러 넘게 거래됐다.
비트코인 반감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오는 4월 시장에 공급되는 비트코인 공급량은 절반으로 줄어들 예정이다. 공급 감소와 수요 폭증이 겹치며 비트코인 가격을 밀어 올린 것이다.
남지현 기자 southj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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