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中 기술산업 지원 등에 사흘 만에 반등…H주 1.46%↑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7일 주요기업 실적 호조와 중국 당국의 첨단산업 지원 등 정책 기대로 매수가 유입하면서 3거래일 만에 반등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56.06 포인트 0.94% 올라간 1만6790.80으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도 전일보다 83.54 포인트, 1.46% 상승한 5806.90으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는 3.23% 급등한 채 마쳤다.

전날 2023년 결산을 발표한 자동차주 리샹이 실적 호조로 25.45%, 반도체주 중신국제 10.21% 폭등하고 전기차주 비야디는 5.32%, 전력주 중뎬 HD 4.39%, 식품주 캉스푸 3.18%, 유리주 신이보리 3.11% 치솟았다.

광학부품주 순위광학도 2.02%,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0.62%, 검색주 바이두 0.93%, 게임주 왕이 0.84%, 컴퓨터주 롄샹집단, 스마트폰주 샤오미 2.90%,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0.75%, 알리바바 1.82%, 통신주 중국롄퉁 0.72%, 중국이동 0.30% 뛰었다.

부동산주 신세계발전이 2.51%, 카오룽창 치업 1.58%, 선훙카이 지산 1.18%, 룽후집단 0.75%, 헨더슨랜드 0.68%, 지리차 2.49%, 스포츠 용품주 리닝 2.49%, 안타체육 0.97%, 훠궈주 하이디라오 2.09%, 귀금속주 저우다푸 1.69%, 건설은행 1.02%, 중국은행 0.64%, 중국핑안보험 0.68% 상승했다.

의약품주 한썬제약은 1.37%, 스야오 집단 1.27%, 야오밍 생물 0.75%, 야오밍 캉더 0.61%, 시노팜 0.68%,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0.85%, 징둥건강 0.98%, 중국석유천연가스 0.16%, 전력주 뎬넝실업 1.28%, 홍콩중화가스 0.66%,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0.50%,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0.98%, 석탄주 중국선화 0.16% 올랐다

반면 유제품주 멍뉴유업은 3.57%, 의류주 선저우 국제 2.64%,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1.90%,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1.59%,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2.37%, 인허오락 1.38%,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2.43%,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0.91% 하락했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1026억70만 홍콩달러(약 17조4472억원), H주는 424억411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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