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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케이베뉴' 판매자 지원 나선 알리, 가공식품 판매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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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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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적재산권 및 소비자 권익 보호 강화' 발표하고 있는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한국대표

중국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 상품 판매 전용 공간인 '케이베뉴'(K-venue) 국내 판매자들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우선 알리는 빠른 시일 내에 판매자 상담, 교육을 위한 카카오 채널을 개설해 판매자들이 안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주문 처리, 판매, 배송, 사후 처리(AS)를 포함해 모든 단계의 필요한 정보를 담은 종합 입점 가이드라인도 제작해 배포에 나섭니다.

또 판매자 지원센터를 가동하고 한국어 서비스 전담 직원을 배치해 판매자가 언어 소통의 불편 없이 상품 판매에만 집중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케이베뉴는 알리익스프레스가 지난해 10월 선보인 한국 상품 전문 채널로 합리적인 가격과 빠른 배송으로 고객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케이베뉴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한국에서 직접 무료 배송되며 배송 기간은 대부분 사흘 이내입니다.

현재 일상소비재(FMCG), 뷰티, 가구, 스포츠 카테고리에서 다수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LG생활건강, 한국피앤지, 참존, 이고진, 스피드랙 등 유명 브랜드도 합류했습니다.

이에 더해 케이베뉴의 상품 영역을 가공식품으로 확장하는 데 힘을 쏟고 있는데, 동원참치 제조사인 동원F&B가 올해 1분기 이내에 입점할 예정이며 대상, 삼양식품, 풀무원 등도 입점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예린 기자 ye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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