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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3 (토)

‘MZ무당’ 이도현, 스크린도 사로잡았네[MK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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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파묘’ 이도현 사진|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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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도현이 ‘파묘’로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를 치렀다.

지난 22일 개봉한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개봉 첫 주말 196만 3564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229만 9716명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검은 사제들’ ‘사바하’를 연출한 장재현 감독의 신작이다.

공개 후 후반부 호불호에도 불구하고 ‘묘벤져스’로 불리는 풍수사 상덕을 연기한 최민식, 무당 화림 역의 김고은, 장의사 영근 역의 유해진, 무당 봉길 역의 이도현의 관계성과 환상의 호흡이 취향을 저격하며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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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이도현 사진|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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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이도현은 ‘MZ 무당’ 봉길을 차지게 소화, ‘파묘’로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를 알렸다. 드라마 ‘18 어게인’ ‘오월의 청춘’ ‘나쁜엄마’ ‘스위트 홈’ ‘더 글로리’ 등에서 활약한 그는 ‘파묘’로 스크린도 접수했다.

앞서 장재현 감독은 이도현에 대해 “봉길과의 싱크로율이 180% 정도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현대적인 외모와 카리스마가 ‘봉길’과 잘 맞아떨어져서 좋은 시너지를 얻을 수 있었다”며 “이도현은 굉장히 어려운 장면들을 순수하게 배우의 기술로 완성하는 엄청난 능력을 가졌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장 감독의 말대로 이도현은 ‘파묘’에서 베테랑 배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등에 밀리지 않고, 극에 조화롭게 녹아들며 개성 강한 봉길을 차지게 소화했다. 또 다른 ‘MZ무당’ 화림 역의 김고은과 보여주는 자연스러운 케미도 빼놓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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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이도현 사진|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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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도현은 몸에 문신을 새긴 비주얼과 경문을 읽은 모습 등 매력적인 비주얼은 물론이고, 안정적인 발성과 일본어 연기 등으로 몰입감을 높였다. 여기에 뛰어난 화면 장악력으로 후반부 긴장감을 조성하며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지난해 8월 입대해 공군 군악대로 복무 중인 이도현은 군백기 중에도 ‘파묘’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다른 누구도 떠오르지 않을 만큼 매력적인 봉길을 완성하며 다시 한번 자신의 이름 석자를 제대로 각인시켰다. 그의 또 다른 얼굴이, 다음이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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