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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일)

케이뱅크, IPO 앞두고 1000만 고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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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케이뱅크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1000만 고객을 돌파했다./사진제공=케이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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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성장을 이어가며 고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

케이뱅크는 2017년 4월 출범 이후 약 7년 만에 고객이 1000만명을 넘었다고 26일 밝혔다. 2021년 말 717만명, 2022년 말 820만명, 2023년 말 953만명으로 증가했으며 이날 1000만명을 넘었다.

특히 올해 들어 일평균 신규 고객이 지난해의 3배가 넘을 정도로 빠르게 고객이 늘고 있다. 최근 출시한 연 10% 금리의 '코드K 자유적금' 특판 등 상품이 신규 고객 몰이에 효과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1000만 고객을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국내 20~40대의 세 명 중 한 명은 케이뱅크를 쓰고 있고 50대도 다섯 명 중 한 명은 케이뱅크 고객이었다. 아울러 지난해 이후 새로 케이뱅크에 가입한 고객 중 60대 이상과 10대 이하가 약 30%로 전 연령대로 고객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케이뱅크에 따르면 고객 분포는 '전국구 은행'의 양상을 나타냈다. 지방자치단체별로 살펴보면, 전체 지자체 인구 중 케이뱅크를 이용하는 고객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21%)이었다. 가장 낮은 제주도는 인구의 13%가 케이뱅크를 이용했으며 또 대부분 지자체 인구의 15~20%가 케이뱅크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000만 케이뱅크 고객 중 남성 고객은 60%, 여성 고객은 40%였다.

고객 저변 확대를 발판 삼아 IPO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케이뱅크는 지난 21일 상장주관사 우선협상대상자로 NH투자증권과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를 선정하는 등 연내 상장을 목표로 IPO를 추진중이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1000만 고객 달성은 놀라운 혜택과 혁신적인 상품·서비스, 편리한 이용 환경을 고객에게 인정받은 결과"라며 "외형과 내실 모두 다져 고객에게 믿음을 주는 은행, 고객의 금융 경험을 혁신하는 은행으로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도엽 기자 u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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