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국회의원 이모저모

"김정은, 대러 밀착으로 통치자금 확보...민생 행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와의 밀착을 통해 통치자금을 확보하면서 민생 행보를 확대하는 여유가 생겼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국가정보원 3차장을 지낸 한기범 아산정책연구원 객원연구위원은 오늘(24일) 이 같은 내용의 분석을 발표했습니다.

한 위원은 김정은 위원장이 대러 밀착을 통해 국방경제와 인력송출로 통치자금을 채우면서 농기계공장 시찰과 지방발전계획 제시 등 민생 행보를 늘리는 여유를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김 위원장이 또 지난해 하반기 이후 국경무역 재개와 곡물 증산·대러 외화벌이로 경제가 개선되는 것으로 인식하고,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도 한동안 인내를 강요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최근 매년 20개 군에 현대적 공장을 건설해 10년 안에 인민의 물질문화 수준을 발전시키겠다는 정책을 발표하고 민생 행보도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YTN 최민기 (choim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총선은 YTN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