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엔비디아 CEO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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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 붐이 90년대 인터넷 붐과 비슷한 상황을 맞고 있으며, 이를 주도하고 있는 기업은 엔비디아라는 분석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웨드부시 증권의 수석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는 "지금이 (인터넷 대중화 원년인) 1995년과 같은 순간이며, 얖으로 10년간 1조달러 규모 거대 비즈니스가 소프트웨어 생태계와 나머지 기술 부문을 강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엔비디아가 AI 모델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제작함으로써 최상의 이점을 누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댄 아이브스는 세일즈포스, 어도비, 오라클 등 주요 소프트웨어 제공업체들이 엔비디아의 AI 칩을 찾는 것은 "90년대 중반 인터넷 붐이 시작된 이래로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기술 트렌드"라고 평가했다.
다만, 이러한 트렌드가 2000년 닷컴 버블 붕괴와 유사한 주식 시장 폭락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엔비디아의 CEO인 젠슨 황은 최근 실적 발표에서 새로운 AI 데이터 센터가 현재 불가능했던 완전히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의 세계를 열어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AI 반도체 혁명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며 "엔비디아의 GPU로 운영되는 전 세계의 모든 기업이 혁신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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