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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2 (월)

與 레이나, EBS 강좌 중단에 사과…"다른 강사 강의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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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경기 오산 전략공천으로 강좌 내려가

"수능개념 강의는 5일 전부터 유튜브 업로드"

아시아투데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인재 영입 환영식에서 김효은 EBSi 영어강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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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덕수 기자 = 국민의힘에서 총선 지역구 경기 오산에 우선추천(전략공천)된 스타 영어강사 김효은(활동명 레이나) 후보가 입당에 따른 EBS 온라인 강좌 서비스 중단으로 피해를 호소한 수험생들에게 23일 사과했다.

김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자신을 대신해 다른 강사가 대체 강의를 제작했고 서비스를 재개해 학생들이 평소와 똑같이 이용할 수 있게 조치했다고 밝혔다.

그는 "제 수업을 듣고 계신 학생분들에게 불편을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면서 "저를 국민인재로 선발해준 당을 비롯해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 같아 송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제자분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올해 현재까지 새로 제작된 2개의 강좌 중 수능개념 강의는 5일 전부터 유튜브에 전편 업로드된 상태"라며 "수강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복습 음원 파일도 내려받을 수 있게 했다"고 안내했다.

EBSi는 지난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레이나 선생님의 강좌는 선거방송심의에 대한 규정 검토로 일시 중단됐다"고 알렸다.

선거방송심의에 관한 특별규정 제 21조에 따르면 후보자는 선거일 90일 전부터 선거일까지 보도와 토론 방송 등을 제외한 프로그램에 출연하거나 후보자의 음성 및 영상 등 실질적인 출연 효과를 주는 내용을 방송할 수 없다.

서비스가 중단된 김 후보의 강의는 오는 총선 다음 날인 4월 11일부터 다시 이용할 수 있다.

김 후보는 "국민 인재로서 학생과 선생님, 학부모님께 더 나은 교육환경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 앞서서 이 같은 규정을 살피지 못해 수험생과 학생 여러분이 겪은 불편에 대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후보가 전략공천된 경기 오산은 5선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역구다.

이와 관련해 신주호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김 후보는 자신으로 인해 혹여나 강의를 듣고 있던 학생들에게 불편을 끼칠까 염려해 협의를 거쳐 진행하던 강의 수강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김 후보는 자신의 스토리와 정책적 방향이 뚜렷하다. 선동의 달인 안 의원과는 분명한 수준의 차이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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