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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공식] 미용실 먹튀 논란에 임창정 측 "고향 친구 위해 투자…지금은 연락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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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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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수 임창정이 연기학원을 차린 뒤 지난해 광고 촬영 후 배우들에게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아 '먹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지인 명의로 개업한 미용실도 폐업해 회원권을 '먹튀' 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임창정 소속사 예스아이엠 엔터테인먼트는 23일 공식 입장을 통해 "기사로 보도된 미용실은 2014년도 임창정이 고향 친구(이하 S씨)를 돕기 위해 전액 투자하면서 오픈하게 됐다"며 "이후 두 사람은 미용실 운영 방향이 맞지 않음을 느꼈고 임창정은 투자한 금액을 돌려받고 자신의 초상과 이름을 배제하는 조건으로 S씨가 단독으로 미용실 운영을 이어가는 것으로 정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임창정은 S씨와 지금까지 연락도 끊긴 상태"라며 "임창정은 본인의 사진 등 초상권이 도용돼 영업이 이어져 온 사실 또한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14일 판교 지역 맘카페에는 이 지역에 있는 한 미용실이 회원들의 이용권 금액을 '먹튀'한 후 폐업했다는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얼마 전 100만원 넣어 달라 애걸복걸하셔서 했더니 디자이너들 월급도 안 주고 문 닫았다고 한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또 다른 회원은 "10년간 이곳에서 뿌리염색을 해왔는데 폐업으로 적립금을 날렸다"고 전하기도. 이 미용실이 바로 임창정이 지인 명의로 개업한 곳으로 그간 방송을 통해서도 자신이 차린 미용실이라 홍보한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소속사는 "아카데미에 이어 이번 미용실 사건까지, 연이어 좋지 않은 소식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을 드렸다"며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다음은 임창정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임창정 씨 소속사 YES IM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보도된 미용실 관련 입장 전달드립니다.

기사로 보도된 분당에 위치한 미용실은 2014년도 경, 임창정 씨가 고향 친구(이하 S씨)를 돕기 위해 전액 투자하면서 오픈하게 됐습니다.

오픈 이후 두 사람은 미용실을 운영하는 데 있어 추구하는 방향이 맞지 않았습니다. 이에 임창정 씨는 가게 오픈 몇 개월 뒤 투자한 금액을 돌려받고 자신의 초상과 이름을 배제하는 조건으로 S씨가 단독으로 미용실 운영을 이어가는 것으로 정리했습니다.

이후 임창정 씨는 S씨와 지금까지 연락도 끊긴 상태입니다. 임창정 씨는 본인의 사진 등 초상권이 도용돼 영업이 이어져온 사실 또한 알지 못했습니다.

아카데미에 이어 이번 미용실 사건까지, 연이어 좋지 않은 소식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을 드렸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아주경제=노유진 기자 yesuji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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