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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이혼 소송 중인 황정음, 이영돈 불륜 폭로 “한번은 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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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이혼소송 중인 남편 이영돈의 불륜을 폭로했다.

황정음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댓글에 “바람 피는 놈인지 알고 만나냐? 모르니까 만났다”며 “한번은 참았다. 태어나서 처음 참아본 것”이라고 썼다.

한 네티즌이 황정음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난 영돈이 형 이해한다”며 “솔직히 능력있고 돈 많으면 여자 하나로 성에 안 찬다. 돈 많은 남자 바람 피는 거 이해 못할 거면 만나지 말아야지”라는 내용의 댓글을 달자 불륜 사실을 폭로한 것이다.

황정음은 이 댓글에 대해 “돈은 내가 1000배 더 많다”며 “그렇다면 내가 돈 더 잘 벌고 내가 더 잘났으니 내가 바람 피는 게 맞지 않나”라고 쓰며 격한 감정을 드러냈다.

황정음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씨는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내렸다”며 “이혼소송 진행 중”이라고 전날 밝혔다. 소속사는 “이혼 사유 등 세부 사항은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당사자와 자녀 명예를 실추 시키는 추측성 루머 생성과 자극적인 보도는 자제해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황정음은 지난 2016년 이영돈과 결혼해 이듬해 첫째 아들을 낳았다. 2020년 9월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혼조정 신청서를 냈지만, 2021년 7월 재결합했다. 다음 해 둘 사이에선 둘째 아들도 생겼다.

김태호 기자(te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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