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4 (월)

미 재무부 "러시아 전쟁 능력 겨냥 500개 넘는 대상 제재할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된 500개 이상의 대상에 제재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AFP통신이 미 재무부 대변인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미 재무부 대변인은 바이든 행정부가 23일(현지시간) 발표 대 러시아 제재가 "러시아, 러시아를 돕는 자들과 러시아의 전쟁 기계"를 겨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도 아데예모 재무부 부장관을 인용해 미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2주년을 맞아 500개가 넘는 대상을 제재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제재는 다른 국가들과 함께하는 것으로 러시아의 군산복합체뿐 아니라 러시아가 필요한 물품을 구하는 것을 돕는 제3국가의 기업들도 겨냥한다고 아데예모 부장관은 로이터에 설명했습니다.

아데예모 부장관은 제재의 목적은 러시아가 무기 제조에 필요한 물품을 확보하지 못하게 하고, 러시아 경제를 지탱하고 무기 제조 자금 조달의 속도를 늦추는 데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kyung@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