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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일)

박지원 “이강인도 손흥민 찾아가 빌었는데…이재명, 빨리 내분 수습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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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에 공천 파동 수습 촉구

세계일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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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공천 파동에 대한 조기 수습을 촉구하며 최근 축구 국가대표팀 내분 사태를 언급했다.

박 전 원장은 2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민주당 공천이 매끄럽지 못하다”며 “상호 평가가 잘못 평가됐다고 하면 빨리 고쳐야 한다. 전직 두 총리나 전 국회의장들이나 원들이 당내에서 불만이 있다고 하면 빨리 수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주, 박용진, 윤영찬, 김한정 다 의정활동, 지역구 활동을 잘하신 분이다. 박용진 의원, 윤영찬 의원은 상위 1%에 들어간 의원”이라며 “그런데 어제 김한정 의원이 하위 10%에 들어갔다고 커밍아웃했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김한정 의원은 25살 때 김대중 암울한 시대에 비서로 들어가서 38년을 민주당을 지킨 사람”이라며 “말로만 DJ(정신 계승)이라면서 아들(김홍걸)도 부속실장 김한정도 하위 10% 넣어버리면 억울해서 살겠냐. 김한정 의원도 상위 1%에 들어가야지 왜 하위 10%에 들어갔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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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팀 내분 사태 이후 최근 영국에서 만나 화해한 손흥민(왼쪽)과 이강인 선수. 손흥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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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원장은 “잘못 평가됐다면 빨리 고쳐야 한다. 이강인 선수가 손흥민을 찾아가서 ‘잘못했습니다’고 하니 손흥민이 다 껴안아 주지 않았는가”라며 “이재명 대표가 빨리 나서서 수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거듭 “민주당은 빨리 이강인처럼, 손흥민을 찾아가서 (갈등을) 정리를 하는 지혜를 배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다 뭉쳐야 한다. 왜 친명, 친문만 따지느냐”며 “민주당이 입만 벌리면 김대중, 김대중 하는데 친DJ는 어디 있느냐.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 다 단결해 혁신 공천을 하고, 민심을 쫓아 윤석열, 김건희 정권을 심판하고 검찰 정권을 종식하는 데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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