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아병원 개원 27주년 기념식…서우선 병원장 취임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병원 만들기 최선"

[창원=뉴시스]22일 경남 창원시 내서읍 청아병원 별관 강당에서 최재영 이사장이 개원 27주년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청아병원 제공)2024.02.22.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시 내서읍 소재 청아병원은 22일 별관 강당에서 개원 27주년 기념식 및 병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기근속자 34명과 모범직원 4명에게는 표창패를 수여하고, 전임 및 신임 병원장과 진료부장, 외과의료부장에게는 각각 공로패와 임명패를 수여했다.

최재영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개원 27주년을 맞이해 30년 근속 직원을 비롯해 25년, 20년, 15년 근무해온 장기근속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승윤 이임 병원장에게는 지난 6년간 코로나19 를 비롯하여 많은 힘든 시기에도 병원을 잘 이끌어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리고 서우선 신임 병원장과 박상훈 진료부장, 서상혁 외과의료부장에게는 "병원을 위해 힘든 역할을 맞아주신 분들에게 모든 임직원이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시기 바란다"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창원=뉴시스]22일 경남 창원시 내서읍 청아병원 별관 강당에서 서우선 제5대 병원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청아병원 제공)2024.02.22. photo@newsis.com

서우선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직원 모두가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 내 가족같이 여기는 마음, 충분히 이해하는 마음으로 병원을 찾아주신 환자들을 대한다면, 우리 병원의 비전인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제일 좋은 병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비전 달성을 위해 의료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발전하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고객과의 접점에서 항상 최선을 다해온 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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