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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AI·코딩·드론·엑셀 등 구민 정보화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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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금천구 정보화교육
[금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구민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2월까지 구청 전산교육장에서 구민 정보화 교육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올해 최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정보기술(IT) 융합 실습교육장을 설치해 운영한다. 영상제작, 코딩, 로봇, 메타버스, 인공지능(AI), 드론 등 신기술에 대한 실습교육이 진행된다.

기존 일반교육장에서는 컴퓨터, 인터넷, 스마트폰, 한글, 엑셀, PPT, 그래픽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이 이뤄진다.

또 키오스크 체험존 6개소를 운영해 비대면 주문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돕는다.

금융사기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특강도 매월 열린다.

관내 복지관과 장애인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보화교육도 운영한다.

교육은 월 단위로 정규과정(20시간, 월 8회)과 특강과정(10시간, 월 4회)로 나눠 이뤄지며, 기초부터 심화까지 세분화해 수준에 맞는 강의를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수강을 원하는 구민은 금천구청 누리집 '교육포털' 또는 구민 정보화 교육 콜센터(☎ 02-2627-1119)에서 매월 25일께부터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 선정은 전산추첨으로 결정된다. 수강료는 없지만 교재비는 각자 부담해야 한다.

지난해 교육은 24개 강좌를 297회 운영해 1천307명이 수료했고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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