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27 (토)

"한낮의 음악 데이트 어때요?"…국립정동극장 3월 '정동팔레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립정동극장 정동팔레트 3월 21일

뉴스1

2024 국립정동극장 '정동팔레트' 포스터(국립정동극장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국립정동극장의 브런치콘서트 '정동팔레트'가 오는 3월 21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국립정동극장에서 열린다.

'정동팔레트'는 지휘자 금난새와 뮤지컬배우 양준모의 진행으로 연 8회 열리는 국립정동극장의 대표 브랜드 공연. 3월 공연은 양준모가 진행을 맡는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20년 100주년을 맞은 한국 가곡과 올해 100주년을 맞은 한국 창작동요의 대표곡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근대 시기 가곡과 창작동요가 탄생한 배경부터, 시대에 따라 성장을 거듭해 온 우리 음악 이야기를 들려준다.

올해는 어린이·청소년 인권 향상 활동을 활발히 펼쳤던 윤극영 선생이 1924년 대한민국 최초의 창작동요 '반달'을 발표한 지 100년을 맞는다. 이를 기념해 '반달'을 비롯, '고향의 봄', '새싹들이다' 등 각 시대의 대표 창작 동요를 선보인다.

무대를 장식할 아티스트는 소프라노 강혜정, 재즈 보컬리스트 고아라, 재즈 피아니스트 오환희 등이다. 지난해 KBS 창작동요대회 대상을 받은 어린이뮤지컬단 위드엔젤스도 무대에 오른다.

이후 상반기에는 5월 23일, 6월 20일 공연이 펼쳐진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정동극장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j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