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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4·10인터뷰]진보당 제주을 송경남 "진보 대단결로 희망의 정치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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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노동자 출신으로 민생 마음 더 잘 알아"

제2공항 저지·택배 도선료 인하 등 공약 제시

[편집자주] 뉴스1 제주본부와 제민일보, JIBS, 미디어제주 등 제주지역 언론 4사가 오는 4월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정책선거의 장을 열기 위해 예비후보 인터뷰를 공동으로 진행했다. 제주시갑, 제주시을, 서귀포시 선거구 순으로 예비후보들과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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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송경남 예비후보가 뉴스1 제주본부 및 제민일보·JIBS·미디어제주 등 제주지역 언론 4사와 공동 인터뷰를 하고 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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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송경남 진보당 예비후보(57)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진보 대단결로 희망의 정치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21일 JIBS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뉴스1 제주본부 및 제민일보·JIBS·미디어제주 등 제주지역 언론 4사와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정권의 검찰 독재로 국민이 고통받고 있고, 특히 제주는 제2공항 건설 강행 등으로 환경과 생계가 위협당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제2공항 저지와 택배 도선료 인하, 노조법 개정, 농민 기본법 도입 등을 제시했다.

택배 노동자 출신인 송 후보는 "노동자와 서민의 마음을 항상 귀 기울여 듣고 있다"며 "민생 밑바닥에서부터 올라가 민생의 마음을 더 잘 알고 있다"고 소개했다.

제2공항 예정지인 성산읍 온평리가 고향인 송 후보는 "미래를 좌우할 제2공항 추진 여부는 제주도민이 결정을 해야 된다"며 찬반 주민투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제주의 행정 체제 개편과 관련해선 긍정적인 입장을 취했다. 그는 "(기초의원과 시장 등) 선출직이 늘면 지역발전과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뛸 것"이라며 "도민에게 돌아가는 이점이 많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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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남 진보당 예비후보.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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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송 후보와의 인터뷰 주요 내용.

-출마의 변을 밝혀 달라.

▶윤석열 정권의 검찰 독재로 국민은 고통받고 있다. 민생 외면, 불평등과 양극화, 분열 정치, 민주 후퇴, 평화 포기 등 불과 2년 만에 위기의 대한민국이 됐다. 특히 제주도는 직격탄을 맞았다. 제2공항 건설 강행으로 인한 갈등 유발, 일본 핵 오염수 방류로 아름다운 환경과 도민 생계가 위협당하고 있다. 윤석열 정권 심판을 진보당과 송경남이 이끌겠다. 국민이 검찰 독재를 이기는 총선이 되도록 헌신하겠다. 진보 대단결로 희망의 정치로 나아가겠다.

-주요 공약은.

▶주요 공약엔 제2공항 저지와 택배 도선료 인하, 노조법 개정, 농민 기본법 도입 등이 있다. 택배 도선료는 도민들이 섬에 산다는 이유로 추가 요금을 강제로 납부하는 거나 마찬가지다. 정부가 제재할 수 있다면 할 수 있을 텐데 손 놓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

-자신의 장점과 본선 경쟁력은.

▶난 택배 노동자 출신으로서 지금 10년째 지금 노동자 생활을 하고 있다. 노동자와 서민의 마음을 항상 귀 기울여 듣고 있다. 민생의 밑바닥에서부터 올라가 민생의 마음을 더 잘 안다.

뉴스1

송경남 진보당 예비후보.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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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을 현안인 구좌읍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문제는 어떻게 보나.

▶(이 문제가) 제일 피부로 와닿는 게 해녀일 것이다. 바다를 터전으로 생계를 이어가는데 바다가 오염되면 그 수단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투쟁 현장에 한 번 갔는데, 해녀들과 지역 농민들의 마음이 절실했다. 도정에선 주민들 말을 받아들여 (문제 해결을 위한) 최선의 방법을 강구해야 할 거다.

-제주 최대 현안인 제2공항에 대한 입장은.

▶전략환경영향평가가 수많은 부실과 조작으로 만들어졌다. 미래를 좌우할 제2공항 추진 여부는 제주도민이 결정해야 한다. 국토부는 그 결정권에 대해 부정할 수 없다. 도민도 분열되지 말고, 이것에 대해산 정확히 '찬성이다' '반대다' 분간해 주민투표를 해야 한다.

-현재 제주도가 추진하는 행정 체제 개편에 대한 입장은 뭔가,

▶반기는 생각이다. 기초자치 의회 의원들이 부활하면 도의원들의 막강한 권한을 분산시킬 수 있다. 선출직이 늘면 지역발전과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뛸 것이고, 도민에게 돌아가는 이점이 많을 거다.

-마지막 도민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제주도민 여러분, 진보의 꽃을 피우기 위해서 출마했다. 거대 양당의 정치가 극도로 갈리고 있다. 우리 진보정당도 국회에서 일할 기회를 달라.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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