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최대 300만원 지급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미취업 청년을 위한 '2024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미취업 청년의 자신감 회복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업을 돕는 사업이다.

인천TP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로 탐색, 취업특강, 심리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는 미취업 청년의 수요에 따라 ▲단기(5주 이상) 60명 ▲중기(15주 이상) 120명 ▲장기(25주 이상) 90명을 선정해 운영한다.

이수 기준을 모두 충족한 참여자에게는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의 도전지원금을 지급한다.

이수 6개월 이내 취업한 뒤 3개월간 근속한 청년에게는 최대 50만원의 취업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급한다.

또 이수자에 대해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등 지속적인 고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는 18~34세 미취업 청년 등으로, 신청일 기준 6개월 내 취업이나 직업교육 참여 이력이 없어야 한다.

참여 신청은 '유유기지 인천'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청년일자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발굴하고 양질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참여자들의 자신감을 높여 실질적인 취·창업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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