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젠슨황 CEO <사진=젠슨 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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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가아 다음달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새너제이 컨벤션센터에서 세계 최대 AI 콘퍼런스인 GTC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5년만에 오프라인으로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해 30만 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인 젠슨 황은 현지시간으로 3월 18일, 한국시간으로 19일 화요일 오전 5시에 새너제이 SAP 센터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기조연설은 온라인에서 실시간 생중계로도 시청할 수 있으며, 이후 온디맨드(On-demand)로 제공된다. 온라인으로 기조연설을 시청할 경우, 별도의 등록은 필요하지 않다.
이번 GTC 2024에는 900개 이상의 세션과 300개가 넘는 참가 기업들의 전시가 준비돼 있다. 참가 기업들은 항공우주, 농업, 자동차, 운송, 클라우드 서비스, 금융 서비스, 헬스케어, 생명 과학, 제조, 유통, 통신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조직들이 어떻게 엔비디아 플랫폼을 도입하고 놀라운 혁신을 달성하고 있는지 보여줄 예정이다.
젠슨 황은 “전 세계 정부, 산업, 조직이 생성형 AI의 혁신적 기능을 활용하고자 하면서 생성형 AI는 무대의 중심에 서게 됐다”면서 “GTC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AI 콘퍼런스가 된 것은 전체 생태계가 지식을 공유하고 최첨단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모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GTC에는 AI 업계의 주요 임원들이 참여한다. 오픈AI 브래드 라이트캡 최고운영책임자(COO), 세바스티안 버벡 마이크로소프트 GenAI 부사장, 빈센트 반호크 구글 딥마인드 로보틱스 수석 디렉터, 조엘 피노 메타 AI 연구 담당 부사장, 페이페이리 스탠포드 대학교 HAI 연구소 소장, 프리실라 챈 챈 저커버그 이니셔티브 공동창업자 겸 CEO 등이 참석한다.
행사 참가자들은 전문가가 진행하는 20개의 전일제 실습형 기술 워크샵 중 원하는 강좌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고 이 중 다수는 유럽, 중동, 아프리카(EMEA)와 아시아 태평양(APAC) 시간대에 온라인으로 제공된다. 또한, 이번 GTC에서는 처음으로 참가자들이 생성형 AI 전문 자격증을 취득할 수도 있다.
아울러 GTC ‘콘퍼런스 + 트레이닝(Conference + Traning)’ 패키지에는 40개 이상의 무료 현장 트레이닝 실습이 포함돼 있다.
[실리콘밸리=이덕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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