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울산소식] 울산시, 청년희망주택 사업 본격화…지역 8곳에 430억원 투입 外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주경제

[사진=울산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울산시가 청년희망주택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와 관련, 울산시는 건축설계 공모전을 통해 삼산동 2곳과 달동 청년희망주택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당선작은 건축사사무소 토담(대표 김영석), 아뜰리에 순 건축사사무소(대표 김대순), 카안 종합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대표 안성규)에서 제출한 작품이다.

이에 따라 울산시가 추진 중인 태화동, 성안동, 신정동, 삼산동(2곳), 달동, 방어동, 양정동 등 울산 청년희망주택 8곳의 건축설계 공모가 완료됐다.

울산 청년희망주택은 청년들이 집 걱정 없이 학업과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주거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오는 2026년 3월까지 430여억원의 예산을 들여 220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현재 울산시는 성안동 청년희망주택을 올 1월 입주자 모집을 완료하고 입주자격 심사 후 4월 입주할 계획이며, 신정동 청년희망주택은 지난 해 12월 공사계약 체결후 현재 가설공사중이다.

또 태화동 청년희망주택은 실시설계 용역중이며, 방어동과 양정동 청년희망주택은 기본설계 용역을 착수한 상태다.

이번에 선정된 삼산동 2곳과 달동 청년희망주택은 오는 2월 23일 기본설계 용역에 착수한다.

울산 청년희망주택은 세대별 붙박이장, 신발장, 주방기구, 드럼 세탁기, 인덕션 전기레인지 등을 시스템 적용했다.

이와 함께 입주민들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공유사무실, 공유주방, 공유휴게실, 체력단련실을 조성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더 많은 청년들에게 신속한 보금자리 공급을 위해 신축매입 약정형 공공주택사업도 곧 착수해 민선 8기 임기내 150억원의 예산을 들여 모두 120호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울산시립미술관, 5기 전시해설사 양성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울산시립미술관은 5기 전시 해설사(도슨트) 양성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관련, 시립미술관은 오는 2월 26일 오전 9시부터 3월 8일 오후 6시까지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관 운영에 관한 이론교육 및 미술사 강연과 전시해설 현장 실무 교육 등 6회로 구성했다.

특히 미술사 강연은 '내 머릿속 미술관'의 저자 임현균 박사가 들려주는 미술 이야기로 진행된다.

필수 교육과정을 포함해 4회차 이상 출석하고 수업 강의 자료에 기반한 서술형 평가 통과자에게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료자는 울산시립미술관 전시 해설자(도슨트) 활동지원 자격을 갖는다.
울산시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 영농기초기술 양봉반 교육'실시

아주경제

[사진=울산시농업기술센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내달 4~8일까지 '2024 귀농‧귀촌 영농기초기술 양봉반 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주요 작목별 이론 및 현장실습 교육 등 체계적인 농업정보 제공을 통한 성공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귀농·귀촌 지원정책 소개, 꿀벌의 생리, 양봉 용어, 봉군 및 질병 관리 이론 및 현장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참가자는 선착순으로 30명이다.

신청은 울산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후 전자우편 또는 팩스, 방문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 및 농업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시민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작물재배기술 역량 강화와 체계적인 귀농·귀촌 준비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귀농‧귀촌 영농기초기술 교육은 3월 양봉반, 6월 특용작물반, 9월 시설채소반, 11월 과수반 등 모두 4개 과정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인원은 과정별 30명씩이다.

아주경제=울산=정종우 기자 jjw@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