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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특징주] 한화 3남 김동선 ‘매수 행진’ 통했나… 한화갤러리아, 8%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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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한화그룹 회장의 3남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부사장)의 지분 매입에도 한동안 바닥을 맴돌던 한화갤러리아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조선비즈

그래픽=손민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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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29분 기준 한화갤러리아는 전 거래일 대비 136원(8.16%) 오른 1802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한화갤러리아가 저(低) PBR(주가순자산비율)주로 부각된 데 이어 푸드테크 사업이 최근 주목을 받은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갤러리아는 지난해 4월부터 김 부사장이 꾸준하게 주식을 사모은 종목으로도 유명하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김 부사장은 한화갤러리아 지분 1.72%를 보유 중이다. 한화(36.31%, 보통주 기준)에 이어 두번째로 주식이 많다.

이는 오너가(家)로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그룹에서 맡은 유통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한화그룹은 방산·태양광·화학(장남 김동관), 금융(차남 김동원), 유통·레저(삼남 김동선)로 나뉘는 3세 경영 승계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민하 기자(mi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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