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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윤석열 대통령이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의 사표를 조만간 수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곧 김 장관의 사표를 수리하되 후임 장관은 임명하지 않을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후임 장관이 임명되지 않으면 여가부는 차관 대행 체제로 운영됩니다.
앞서 김 장관은 지난해 9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파행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한 바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후임 장관 후보로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지명했지만 김 후보가 같은 해 10월 청문회에서 낙마하자 김 장관이 업무를 계속 수행해 왔습니다.
김 장관은 김행 후보자 사퇴 후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사의를 표명한 적이 있지만 수리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윤나라 기자 invictu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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