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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황금문 활짝…尹부부, 프라하성 특별 방문 “예외적 공개”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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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환담 나누는 한-체코 정상 내외 - 체코를 공식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9일(현지시간) 프라하성에서 공식 환영식을 마친 뒤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 부인 에바 파벨 여사와 환담을 나누고 있다. 2024.9.19 프라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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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를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공식 환영식에서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의 환대를 받았다.

윤 대통령은 내년 한·체코 수교 35주년을 앞두고 우리 정상으로는 약 9년 만에 체코를 공식 방문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프라하 국제공항에 도착해 체코 측의 환영을 받으며 입국했다.

얀 리파브스키 외교부 장관, 이반 얀차렉 주한대사 내외 등이 윤 대통령 부부를 영접했고, 체코 의장대가 도열했다.

윤 대통령은 리파브스키 외교장관과 함께 걸어가며 의장대를 사열했다.

이어 윤 대통령 부부는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 부부와 함께 프라하성 제1광장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 참석했다.

현재 프라하성은 이달 말까지 열리는 성 바츨라프 왕관 전시로 인해 외빈 접견을 받지 않고 있다. 다만 체코 측은 이번 윤 대통령 부부의 방문을 맞아 예외를 두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서울신문

한-체코 정상, 상대국 배우자에 꽃다발 전달 - 체코를 공식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프라하성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 입장하며 각각 상대국 배우자인 에바 파벨 여사, 김건희 여사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2024.9.19 프라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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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대 사열 위해 이동하는 한-체코 정상 - 체코를 공식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각) 프라하성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 입장하며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의장대 사열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4.9.19 프라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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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대 사열하는 윤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 - 체코를 공식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시긴) 프라하성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 입장하며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2024.9.19 프라하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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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식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파벨 대통령의 부인 파블로바 여사에게, 파벨 대통령은 김 여사에게 각각 꽃다발을 전달했다.

환영식장에는 애국가와 체코 국각가 각각 연주됐고, 윤 대통령은 파벨 대통령과 함께 의장대를 사열했다.

이후 윤 대통령은 파벨 대통령과의 단독 회담과 확대 회담에서 우리 기업의 체코 두코바니 원전 건설 수주 등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유엔 총회, 올해 7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이어 세 번째로 파벨 대통령과 만났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최근 태풍 ‘보리스’로 인명 피해가 발생한 체코에 위로를 전했고, 파벨 대통령은 각별한 감사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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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체코 방문 공식 환영식 - 체코를 공식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9일(현지시간) 프라하성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애국가가 나오자 국기에 경례를 하고 있다. 2024.9.19 프라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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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에 경례하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 - 체코를 공식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9일(현지시간) 프라하성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애국가가 나오자 국기에 경례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 부인 에바 파벨 여사, 김 여사, 윤 대통령,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 2024.9.19 프라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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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는 정상회담이 열리는 동안 파벨 대통령의 부인 파블로바 여사와 함께 프라하성의 성 이르지 성당을 방문해 체코의 역사와 문화를 살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이후 파벨 대통령 부부의 안내로 성 비투스 대성당 등 프라하성을 돌아봤다. 이어 양국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한 공식 만찬에 참석했다.

프라하성은 9세기 말 보헤미아 왕국의 수도 시절부터 14세기 신성로마제국 수도를 거치면서 1100년의 건축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고대 성채다.

고딕과 르네상스, 바로크 등 다양한 건축 양식이 혼재해 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대통령 집무실로도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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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부부 체코 공식 방문 환영식 - 체코를 공식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9일(현지시간) 프라하성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애국가가 나오자 국기에 경례를 하고 있다. 가운데 왼쪽부터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 부인 에바 파벨 여사, 김 여사, 윤 대통령,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 2024.9.19 프라하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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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담하는 한-체코 정상 - 체코를 공식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프라하성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을 마친 뒤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환담하고 있다. 2024.9.19 프라하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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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명록 작성하는 윤 대통령 - 체코를 공식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프라하성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을 마친 뒤 방명록에 서명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윤 대통령, 김건희 여사,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 배우자 에바 파벨 여사. 2024.9.19 프라하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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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공식방문 윤 대통령이 남긴 방명록 - 체코를 공식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각) 프라하성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을 마친 뒤 작성한 방명록. 2024.9.19 프라하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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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체코 정상 공동기자회견 발언하는 윤 대통령 - 체코를 공식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각) 프라하성에서 열린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의 한-체코 정상 공동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9.19 프라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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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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