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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한계 몰린 소상공인들…폐업 공제금 사상 첫 1조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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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폐업한 소상공인들이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일종의 퇴직금을 마련해주는 '노란우산'이라는 공제 제도가 있는데요. 지난해 폐업을 이유로 지급한 이 공제금이 사상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김지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종로구의 한 상가입니다.

건물 곳곳에 임대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공인중개사 : 코로나 때 이후로 임대료를 많이 내려줘도 이렇게 지금 안 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