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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글로벌D리포트] 춘제 귀경 막바지에 한파에 모래폭풍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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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덮친 모래폭풍 탓에 고속도로 곳곳에서 고립된 운전자들이 구조됩니다.

강풍에 차 문을 열 수 없자 깨진 뒷유리창으로 짐을 빼내고 긴급 출동한 경찰 장갑차로 옮겨 탑니다.

신장위구르와 내몽골을 비롯한 중국 북, 서부 지역에 사흘째 모래폭풍이 불어 닥쳤습니다.

[중국 신장위구르 자치구 주민 : 이쪽은 방 안쪽이고 여기가 바깥쪽인데요. 신장에 온 지 20년 넘었는데 이런 모래폭풍은 본 적 없어요.]